폐암의 원인과 담배





◆ 폐암의 원인

1)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담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 확률이 15~80배나 높으며, 또한 장시간의 간접흡연도 폐암 발병률을 1.5배나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흡연자가 금연시 향후 15년간 폐암에 걸릴 확률이 계속 감소하여 15년 정도 지나면 비흡연자의 약 2배 정도로 떨어지지만 비흡연자와 같은 수준으로 낮아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2) 흡연 외의 원인들
폐암 발생에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흡연 외에도 폐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많습니다.
공해, 간접흡연, 석면, 비소, 크롬, 니켈 등 공업물질, 유기물질, 방사선 투여 등도 페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일반사람들보다 2 ~ 3 배 정도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여성의 발병률이 더 높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흡연률이 높아 폐암은 흔히 남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암인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들어 여성들의 흡연률이 높아지면서 여성의 주요 암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폐암환자의 절반은 여성이며,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같은 흡연자라 해도 여성이 남성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1.2배에서 1.7배까지 더 높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늘어나면서 남성들과 같은 환경 속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여성흡연률 증가, 간접흡연, 주방에서 요리시 나오는 가스 및 음식의 연기 등으로 여성의 폐암 발병률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 폐암의 증상

폐암의 초기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으며, 일부 증상이 나타나면 심각한 수준이라고 봐야 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객혈, 흉통(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입니다. 기침은 폐암환자의 50~70%에서 객혈은 25~50%, 호흡곤란은 약 25%, 흉통은 약 20%에서 그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암세포가 식도를 압박하여 음식물을 삼키기 여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성대의 신경을 자극하여 쉰 목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암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조기검진이 중요합니다.

폐암의 조기 검진이 필요한 사람

- 가족력이 있는 사람

- 하루 한갑 이상 장기(10년 이상)흡연자

- 반복적인 가래가 생기는 경우

- 체중이 갑자기 주는 사람(5kg 이상)

- 기침이 심해지고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 순한 담배는 덜 해로울까 ?

흔히들 순한 담배가 덜 해롭다고 생가하는 경우가 많지만 잘못된 정보입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의하면 순한 담배는 심리적인 안전감은 줄 수 있지만 실제로는 더해롭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순한 담배를 피우면 우리 몸의 혈액 속의 니코틴의 함량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이 피우거나 폐 깊숙히 들이마시기 때문입니다. 타르나 니코틴이 낮은 담배를 피우더라도 더 많은 량의 담배를 피우기 때문에 오히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광고문구의 제한과 피해경고 그림을 담배갑에 넣도록 의무화 하는 것을 골자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담배흡연은 모든 암의 주 원인

스폐인의 한 연구소는 유럽에서 매년 27만명이 흡연으로 인하여 암에 결린다고 발표했습니다.

독일, 프랑스, 덴마크 등 유럽 주민 44만명을 대상으로 1992년~2000년 가지 추적 조사를 한 결과 담배에 노출된 1만 4,500 명이 담배로 인해 각종 암에 걸렸다고 합니다.

특히 폐암과 후두암은 80% 이상이 흡연이 원인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흡연은 폐암과 후두암, 결장암, 방광암 등 수많은 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므로 금연과 사전 예방이 주요하다고 강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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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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